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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카이토11

[신카이] 토막 1 쿠도 신이치 X 쿠로바 카이토 언제나의 이야기처럼, 탐정은 범죄자를 쫒았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은 탐정이 범죄자를 잡는 것으로 끝이났다. 이번에도ㅡ 그럴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그를 쫒았다. 그러던 중에, 무대는 막을 내렸다. 나는 범죄자를 잡지 못했는데, 무대는 끝이났다. 범죄자도 관중도 없었다. 그러나, 나는 그자리에 서있었다. 아직 나의 무대는 끝이 나지 않았다. 나는 그를 잡지 못했기 때문에. "한번만 도와줘." "뭐를?" "핫토리~ 제발, 한번만!" "하아? 도대체 뭐를 말하는 건데?" "그건… 말해줄 수 없고, 여튼 도와줄거야?" 갑자기 오사카에서 불러와놓고는 하는 말이 고작 이거. 전화상으로는 엄청 다급하게 굴길래, 무슨 일이 생긴 줄로만 알았다. 그래서 급하게 달려왔더니, 그 쿠도 .. 2020. 12. 6.
[하쿠카이] 새장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12. 4.
[유사카이] 黑白 1 명탐정코난 / 매직카이토 쿠도 유사쿠 X 쿠로바 카이토 불륜 소재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지금 어디예요?" "밖인데." "아, 호텔이에요?" "응." "그럼…, 나 가도 돼요?" 전화기 너머의 카이토의 목소리에서 평소와 다르게 음습함이 느껴졌다. 제가 묻지 않아도 구구절절 이야기를 풀어냈을 아이는 오늘따라 별 말없이 제 허락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손에 쥐고 있던 펜을 내려놓으며, 머무는 호텔의 위치와 호실을 알려주자 '고마워요'라는 말과 함께 전화가 끊어졌다. 카이토는 예상했던 시간보다 더 이른 시간에 찾아왔다. 똑똑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서둘러 문을 열었다. 이 곳에 자신이 있다는 사실은 제 아들조차도 몰랐으니, 남은 건 그 아이 뿐이었다. 문을 열자마자 제 나이대의 교복을 차려입은 채로 서 있는 카이..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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