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름 느와르물(라고 쓰고 개그물이라 읽음)
- 신이치 X 카이토 X 하쿠바
- K 패치 : 도일 X 희도 X 준수
A 조직 간부 백준수와 그냥 뒷세계 부스러기 같은 존재 희도.
뒷세계에서 구르다가 자살하려는거 B 조직 간부 도일이가 구해줘서 희도 B 조직에서 일하게 되는데 딱히 뭔가 하는 건 없고 그냥 신이치가 자기랑 닮은 얼굴을 하고 있는 희도가 신기하기도 하고 흥미로워서 일주일에 2번 정도 얼굴 비추라고 명령함. 희도는 어차피 죽을 목숨이었던거 도일이가 구해줬으니 별말없이 따름.
그렇게 몇년 지나니 조직 간부라기 보다는 약간 가족같은 느낌으로 지내게 되는데. A 조직이랑 B 조직이랑 트러블이 발생하기 시작함. 희도는 B 조직 소속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뭐랄까 도일이가 싸고도는 거지, 사실 정식 소속이 아님. 그래서 A랑 B 조직이랑 트러블 발생할 조짐이 일어날 때부터 도일이가 좀 일이 커질 수도 있으니까 혹시 몰라서 타지역으로 보내면서 잠깐 숨어있으라 함.
희도 딱히 불만 안가지고 도일이가 말한 지역에서 살고 있는데, 뒷세계에서 조금 장난질(마약 판다고 하면서 감기약을 판다던지)하고 돌아오는 길에 골목길에서 피냄새가 나서 보니, 어떤 남자가 쓰러져 있었음 -> 당연하게 준수임. 조각같이 잘생긴 남자가 피떡이 되어서 쓰러져 있으니 고민하는 희도. 예전에 도일이가 자기 구해줬던게 생각나서 막 버리고 갈 수도 없고... 이런 잘생긴 애를 괜히 두고 갔다가 뒷세계에서 무슨 꼴 당할지도 모르겠는... 찝찝함 때문에 거의 질질 끌고 집에 데려옴
희도도 뒷세계에서 구르고 굴렀던 경험이 있어서 대충 치료해주고 잠 들음. 아침에 일어나보니 피떡이었던 남자가 없어짐. 집에 갔나?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내던 찰나, 어느 날부터 자꾸 문 앞에 장미꽃이 배달오기 시작하는데, 희도 예전에 뒷세계에서 스토킹도 당해봤기에 소름돋아하면서 꽃들 다 가져다 소각장에서 태워버림.... 그런데도 그 다음날에도 또 장미꽃이 문 앞에 놓여 있음. 그래서 보란 듯이 장미꽃 발로 으깨고는 집으로 들어감.
그 다음날부터는 장미꽃이 오지 않아서 안도의 한숨을 쉬며 또 어김없이 장난질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데, 어떤 남자가 집 앞에 서있음. 잘 보니 저번에 그 잘생긴 남자... 희도랑 눈이 마주친 준수는 환하게 웃으면서
"기다렸어요."
"나를 ? 당신이 왜?"
어이도 없고, 뒷세계 짬도 있는 희도는 경계하는데 준수가 준비해두었던 장미꽃다발을 희도에게 안겨주면서
"날 구해줬잖아요."
말하는데, 그제서야 희도는 장미꽃을 보낸 사람이 이 남자라는 것을 깨달음. 그래도 경계는 늦추지 않음.
"당신이었구나. 장미꽃"
백준수를 훑어보던 희도. 저렇게 생긴 인물이 피떡이 된 걸보면 심상치 않은 일에 휘말렸을 것 같아서 왠지모르게 피하고 싶었음. 얽히면 안될 걸 같은 좋지 않은 예감에 철벽 치는 희도.
"장미꽃 잘 받았으니까, 이제 오지마요."
희도의 말에 처연한 표정으로
"제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나요...?"
말하는 준수보고 괜히 양심찔리는 희도는
"당신이랑 얽히면 피곤한 일이 생길거 같아서요."
솔직하게 말함. 백준수 그 말에 표정 정리하고는 모른척하며
"피곤한 일이라뇨?"
"그냥, 평범한 사람이 아닌 것 같아서....?"
희도의 말에 살짝 뜨끔해하면서 준수는 입술에 침도 안바르고 태연하게 거짓말함.
"아, 저 평범한 직장인인걸요. 저번에는.. 밤중에 강도를 만나서..."
준수의 말에 미심쩍은 희도가 고양이 눈으로 쳐다보지만, 워낙 뻔뻔하게 구는 준수 의 태도에 더이상 뭐라고 말 못함. 더 미심쩍어하기 전에 냅다 희도에게
"그런 의미로 오늘 저녁을 사고 싶은데요."
제 얼굴로 희도를 홀리며 아무렇지도 않은 척 물어보는 준수.
"직장인 맞아요?"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준수 계속 쳐다보자, 준수 급한 마음에 주위 보다가 보이는 건물 가르키며
"저 건물 보이죠? 저 저기서 근무해요."
태연하게 구라침. 희도 아예 건물까지 지명해서 저기에서 일한다는데 설마 거짓말은 아니겠지. 나중에 가서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는 일반인이라는 것에 위안을 가지고 일단 저녁에 만나기로 함. 약속시간 잡고는 희도는 장미꽃 들고 집으로 들어가는데, 집 앞에 남겨준 준수... 한숨 쉬고는 어디론가 전화해서는
"XXX 빌딩 인수해. 내 자리 하나 만들어두고."
그러면서 장갑낀 손으로 입술 만지작 거리다 방금까지 제 앞에 있던 희도 생각하면서 입술을 혀로 핥으며
"흐응, 직급은 낮은 게 좋겠어. 그게 의심을 덜 살 것 같거든."
백준수 앞에 검은색 리무진이 멈추고, 조수석에서 사람 내리더니 뒷자석 문 열어주자 백준수 자연스럽게 차에 오름.
"오늘 저녁 스케줄 다 취소해."
"중국 지사 XX 간부와의 미팅까지 말씀이십니까?"
"보스께서 명하신 일이신데, 괜찮..."
"개는 개답게 주인을 섬겨야지."
준수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운전석에서 운전하던 이가 조수석에서 방금까지 준수에게 말대답을 하던 이의 미간에 총을 쏘며
"죄송합니다."
백준수 제얼굴에 튄 피를 더러운 것을 봤다는 듯이 손수건을 꺼내어 닦아내고는 곧 이어 멈춰선 차에서 내리며 말함.
"이 차 폐차시켜."
내리자마자 제 집 앞에서 대기타던 조직일원들 인사 받으며 피묻은 손수건과 장갑 던져버리면서
"치워."
라고 말하며 집으로 들어가려는 찰나,
"아, 그리고 차도 한대 뽑아놔. 서민같은 걸로."
제 집으로 쏙 들어가버림. 집 안에서 샤워하면서 제일 좋아하는 시트러스 계열 향수도 뿌리고 나와서 옷고르는 중에, 노크하는 소리가 들림.
"들어와."
"네, 아까 말씀하신 차량 리스트입니다."
리스트의 람보르기니 우르스, 포르쉐 카이엔... 보고 준수 단숨에 미간 찌푸리며
"XXX 그룹에서 타고다니는 차 알아와. "
그 시각. 희도는 집에 들어가서 거실 테이블에 장미꽃 올려놓으며, 잠시 생각에 빠짐. 아무리 봐도 그 얼굴로 직장인이라고...? 아니, 너무 이상한데, 구라 아니야? 희도 결국 옷입고 아까 준수가 가르킨 건물로 향함. XXX 그룹 건물 앞에 다다른 의심많은 희도. 고민하다가 결국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1층 안내데스크로 다가가 물어보려고 하는데, 생각해보니 이름을 모르는 거임. 그래서 우물쭈물하다가
"혹시 금발머리에 적안... 가진 사람이 이 건물에 있나요?"
라고 물어보는데, 다행이도 안내데스크 사람이
"성함 모르시나요?"
"아, 역시 이름 알아야 알 수 있죠?"
"네, 보안 상 저희가 성함을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 말에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이고 나온 희도. 이름을 알아내서 다시 오리라 결심하고 다시 집으로 향함. 일단 만나봐야 알겠다 싶어서 준비하는데... 약속 시간 다될때,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나가보니 백준수가
"데리러 왔어요."
희도 그말에 고개 끄덕이며 준수 뒤에 보는데 차가 없음.
"혹시 차 없어요?"
라고 물어보자, 준수 태연하게
"수리(아직 조사중이라)를 맡겨서요. 오늘은 가까운 곳으로 잡았답니다."
그러면서 희도 이끌고 그나마 가까운 레스토랑 들어감. 희안하게도 레스토랑에 사람이 없었음.
"어....?"
하고 탄성뱉는 희도를 보고 준수가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라고 묻자
"아니, 여기 원래 지나갈 때마다 사람 많았는데, 오늘 왜 아무도 없지...?"
희도의 말에 준수 눈 살짝 굴리다가 웃으며
"이런 우연이 다있네요. 덕분에 조용히 식사할 수 있겠어요."
하며 의아해하는 희도 어찌어찌 이끌고 들어가 자리에 착석하고 메뉴까지 고름 별 희안한 일이 있다고 생각한 희도. 그리고 그런 희도를 웃으며 보는 준수. 결국 한숨쉬다 희도가 먼저 물어봄.
"이름이 뭐에요?"
"백준수요."
"아-..."
희도 무의식중에 외모랑 이름이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며 고객 끄덕임. 그러던 중에 코스 메뉴와 함께 와인 마시면서 이런 저런 얘기하는데 희도 술 잘하는 편은 아니어서 살짝 얼굴 붉어지고 긴장감이 많이 풀어지자 준수가
"저 희도씨랑 친해지고 싶은데우리 앞으로 자주 볼래요?"
"음, 자주요?"
"네, 제 직장이랑 희도씨 집이랑 가까운 거 같으니까. 점심이라도 같이 먹어요."
준수의 말에 희도가
"점심은 보통 회사 사람들이랑 먹잖아요."
그 말에 백준수 눈웃음 살살 치면서
"저 왕따거든요. 희도씨가 저랑 같이 먹어줘요."
그 말에 어이없이 백준수 바라보며 말하는 희도.
"....그 얼굴로요?"
사람 홀리게 생겼구만 하면서 중얼거리는 희도보며 더 뻔뻔하게 구는 준수.
"네, 정말이에요. 제가 이런 걸로 거짓말을 할까요..."
눈 아래로 내려깔고 처연한 표정 짓는 준수보고 마음 약하진 희도..설마 그런 걸로 구라치겠어... 어찌어찌 시간 보내고 희도 집 앞까지 데려다 주며, 폰 번호 교환하고는
"내일 연락할게요."
하며 희도가 집안으로 들어가는 것 까지 보고 뒤도는 백준수.
곧 이어 검은 세단이 백준수 앞에 서자 유유히 올라탄 준수.
"내일 일정도 다 취소해."
"예"
"아, 당분간 일정 전부."
준수는 아까 보았던 와인에 살짝 얼굴이 붉어진 희도를 생각하며 아찔한 미소를 지으며
"내일부터 바빠질 예정이거든."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은 저녁식사 (지금까지 저녁식사 하자고 한 놈들을 섹스어필해서 부담스러웠음) 가 나름 즐거웠던 희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후드티에 검정 모자 푹 눌러쓰고 장난질해서 돈 많이 번 희도. 집가던 중에 다시 눈에 들어오는 XXX 그룹 건물. 결국 다시 들어가서 안내데스크에 물어봄.
"혹시 이 건물에 백준수라는 사람이 있나요?"
"잠시만요."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희도.
"어.......네....... 있네요."
갑자기 표정이 바뀌는 안내 데스크 사람을 보고 의아해하는 희도.
"그 분, 저희 건물 대...ㅍ..."
"희도씨!"
등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에 바로 몸 돌리자 검은 정장 입은 백준수가 서있음.
"어?"
"잠깐 내려왔는데, 익숙한 사람이 있길래 불러봤어요."
준수 씨익 웃으면서,
"잠깐 이야기 할까요?"
하면서 폰 꺼내서 어디론가 문자보냄 준수 카페테리아 같은 곳으로 희도 데려가서 자리에 앉히며
"희도씨, 뭐 좋아해요?"
"아, 저 아이스초코...."
"조금만 기다려줘요."
준수 말에 고개 끄덕이며, 관찰함. 준수 성큼성큼 걸어가서 직원한테 말하니 말하더니 바로 아이스아메리카노랑 아이스초코 가져오는데....
"어? 계산 안해요???"
백준수 눈 동그랗게 뜨고는 희도에게 아이스초코 건네주고는
"여기 직원한테는 무료라서요."
뻔뻔하게 말하며 웃음으로 무마함. XXX 그룹 대기업이라 그런지 복지가 좋구나... 생각한 희도 아이스초코 마시면서 주위 둘러보니 주변에서 힐끔거리는 시선이 느껴지지만, 막상 아는 척 하지 않는 것 봐서 백준수 이사람 진짜 왕따인가 생각함. 불쌍하네. 이렇게 잘난 얼굴 가지고... 갑자기 아련해지며 점심 같이 먹어줘야 겠다고 생각하다가 사먹기엔 직장인한테 돈 부담이 되겠다 싶어서 말꺼냄.
"사내 식당가도 되요?"
"네?"
"XXX그룹 식당 맛있다고 유명하던데...외부인은 안되려나."
"아뇨. 돼요."
갑자기 단호하게 대답하는 준수 말에 머쓱해진 희도. 아이스초코 마시다가 잠깐 화장실 간다며 자리를 비우자 준수 표정 싹 바뀌면서 다리 꼬고는 전화하기 시작하는데..
"예약 취소하고, .....사내 식당 메뉴 바꿔."
희도 화장실에서 나오다가 안내데스크 한번 쓱 보는데 아까 보던 직원 대신 다른 사람이 있음. 어? 원래 저렇게 자주 바뀌나....? 하면서 자리 오니까 준수가 사람 좋아보이는 미소로 손 흔들어줌. 다리는 꼰 적 없다는 듯 아주 반듯한 자세임.. 자리에 앉아서 백준수랑 수다 떨자 시간이 훅 가자 점심시간이 다되자, 준수 희도한테
"점심 먹으러 갈까요?"
라는 말에 고개 끄덕이고는 카페테리아에서 나오는데. 준수 안내데스크 한번 힐끔 쳐다보더니 희도 몰래 미소 짓더니
"잠깐 기다려줄래요? 제가 뭘 두고와서."
하고 홀연히 사라지는데 희도 준수 기다리다가 아까 대답 못들었다 싶어서 안내데스크 가서 다시 물어보는데
"백준수라는 사람있어요?"
"예, XXX 마케팅 소속 대리로 일하십니다."
"아, 네... 감사합니다."
직장인 맞구나... 괜히 백준수 의심했다고 생각해서 미안해지는 희도. 그리고 타이밍 좋게 다시 나타난 준수. 준수따라서 사내식당 가는 희도. 가는 길에 사람들 시선이 달라붙는데.. 뭔가 미묘함... 일단 준수 따라서 오긴 했는데....
"준수씨..."
"네, 희도씨."
"원래 대기업은.... 점심시간에 스테이크를 주나요?"
제 앞의 스테이크를 바라보는 희도..
"오늘은 특별 메뉴라고 들었어요."
"아..."
스테이크를 입으로 먹는 건지, 코로먹는건지 어떻게 먹긴 먹고 헤어지는데... 오늘 머리 속에 남은 건 대기업은 복지가 좋다... 희도 감탄하며 집으로 돌아감. 그런 희도 배웅해주다가 안보일 때쯤 되자 준수 표정 싹 굳어지는데 그런 준수 보고 안내데스크에서 아까 희도에게 알려주던 사람 다가와서는
"차 부를까요?"
"어"
익숙하게 차 부르더니, 준수쪽 차문 능숙하게 열어주고 자신도 조수석 타고 출발함.
"저녁 일정 취소할까요?"
"아니, 가끔은 사냥도 해야지."
키득키득 거리며, 뒷좌석에서 입고있던 검정 정장과 흰 셔츠를 벗고 옆에 놓여진 검은 셔츠와 붉은 정장으로 갈아입는 준수. 그리고 희도 생각하다 제 손으로 얼굴 가리며
"언제까지 참을 수 있을까."
어깨 부르르 떨면서 야릇하게 웃는 백준수.
사냥한다 -> 배신자를 처단한다는 뜻인데. 차에서 내리자마자 폐건물 같은 곳으로 들어감.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고 그 사이에는 피가 떡이된 남자가 의자에 묶인 채로 있었음.
그리고 그 앞에는 이 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고급진 의자가 있었는데, 준수가 익숙하게 의자에 앉으며 피떡이 된 남자를 쳐다보자, 남자가 백준수를 보며 살려달라고 소리침. 그 남자를 보며 피식 웃으며
"네가 그토록 충성하던 남도일도 널 버렸는데 내가 널 왜 살려줘야 하지?"
그 말에 남자 얼굴 희게 질리는데 그 꼴보던 백준수 고개 까닥하자 옆에 있던 남자가 다른 남자한테 신호 보내더니 사냥개 두마리를 데리고 들어옴.
"살고 싶으면, 도망쳐."
백준수 말 끝나기가 무섭게 피떡이 된 남자 손발을 풀어주는데 머뭇거리다 도망치기 시작함. 백준수 그거 보고 휫바람불자 사냥개들이 도망간 남자를 쫓아감. 그리고 저 뒤에서 괴성이 들려오는걸 듣고는 콧소리 내며 흥얼거리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사냥개들이 물어뜯고 헤집은 남자 시신을 내려다보며
"아, 그러고보니 남도일이 아끼는 놈이 있다고?"
"보안이 치밀한 지라, 누군지는 아직 못 알아냈습니다. 찾아내서 죽일까요?"
"아니. 그렇게 아끼는 놈이면 찾아내서 내 앞에 끌고와."
백준수는 시신을 제 발로 뭉게고는 제 품에서 총을 꺼내 이미 숨진 시신에 대고 여러발 쏘고는 옆의 남자에게 넘김. 그리고 남자가 건네는 담배를 입에 물자, 다른 남자가 담배에 불을 붙여주자 담배를 깊게 빨며
"남도일 앞에서 XX이라도 해야, 그 자식 표정이 볼만 할 거 아냐."
히죽거리는 백준수.
'명탐정코난 > 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쿠카이/준수희도] 양궁부 백준수 썰 1 (0) | 2020.12.07 |
---|---|
[카이른] 썰 2 (0) | 2020.12.06 |
[카이른] 썰 1 (0) | 2020.12.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