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도이카이1 [카이른] 썰 1 1. 죽은 자들이 돌아오는 날을 기대하던 카이토의 앞에 나타난 도이치는 그가 사실은 계획을 위해 살해당한 것 처럼 위장했다는 사실로 카이토를 단숨에 무너트렸다. 가장 아끼는 보물을 복수라는 감정에 휩쓸리게 하여 마지막까지 농익을 때 기다렸던 그는, 가장 아끼는 보석이 제 앞에서 무너져내리는 쾌감에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비틀거리는 제 아들을 잡아챘다. "역시 너는 내 생각대로 착한 아이구나. 내 복수를 해줄 것이라 예상했단다." 도이치의 말에 카이토는 포커페이스를 잃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가 배웠던 모든 것은 도이치에게서 배운 것들이었으니까. 제 아들이 포커페이스를 잃고 자신을 올려다보는 모습에 도이치는 한발짝 더 다가섰다. "너는 내가 제일 아끼는 보석이란다. 카이토." "아버지, 대체, 무슨 생각을... 2020. 12. 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